창녕군은 18일 오늘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년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와 경남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의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8년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창녕군 보건소는 올 한해 군민의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창녕군 건강지킴이, 찾아가는 레드 서클 존,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센터, 상설교육장 운영, 내 혈관 숫자 알기 조사 등 끊임없는 지역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했다.
최원규 보건소장은 “지역의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힘쓰며 조기 발견사업, 등록·관리사업, 예방교육 및 환경 조성 사업 3가지 전략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