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산 관광 홍보단’이 12월 19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파견된다.
홍보단은 베트남에서 인기가 높은 ‘준팜’ 콘서트 일정(12월 21일)에 맞춰 파견되는 것으로 관광진흥과장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된 홍보단과 함께 구·군 및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관계자도 참여해 ‘울산 관광 홍보관’ 운영에 협조할 계획이다.
울산 관광 홍보관은 준팜 콘서트에서 단독 운영되는 것으로 홍보단은 오늘 19일과 20일 호치민 관광청 및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울산 관광 정책 설명회를 진행하며, 세일즈 콜(Sales call) 등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준팜’은 베트남의 유명 가수로 콘서트가 개최되는 12월 21일에는 행사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울산 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며, 행사장 외부에서는 울산 단독 관광 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당일 현지 국영방송국의 협조로 촬영되는 ‘울산 관광 다큐’가 2020년 1월 현지 국영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울산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울산 관광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베트남 유명 가수인 ‘준팜’ 콘서트 일정에 맞춰 관광 마케팅을 기획했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베트남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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