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겨울철 대표 과학 문화 행사인 ‘윈터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빛과 우주’, ‘로봇 동계스포츠’란 주제로 총 9개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과학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빛과 우주’를 주제로 한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스마트폰 홀로그램 만들기, 만화경 만들기, 야광 별자리 만들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타일 그림 그리기 등이 펼쳐지며, ‘로봇 동계 스포츠’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여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쇼트트랙, 아이스하키와 같은 동계스포츠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는 상설권을 구매할 경우 1,000원, 상설권이 없는 경우에는 3,000원의 체험비가 있으며, 로봇 동계스포츠 체험은 상설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12월 24일 개관 6주년을 맞는 국립대구과학관은 12월 중 과학관을 찾는 이용객에게 천체투영관 무료 관람 이벤트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화석특별전, 계측영상특별전)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용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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