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제공할 ‘통영 청년 세움’ 개소
통영시,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제공할 ‘통영 청년 세움’ 개소
  • 송재학
  • 승인 2019.1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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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통영 청년 세움'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통영시청 제공)

통영시는 18일 수요일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청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청년 세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주거·금융상담, 창작·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통영 청년 세움’은 (구)한국전력 직원 숙소를 리모델링한 통영시 청년센터의 공식 명칭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활동 공간과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국비 26억 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762㎡ 건축규모로 건립됐다.

이에 지하에는 취업과 학업을 위한 개인 학습공간인 독서실, 1층에는 커피와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 공유 부엌과 좌식 공간이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에는 회의, 강연, 모임 등이 가능한 강의실과 3층에는 외식 창업 예정자를 위한 공간인 '푸드랩'과 3D프린터가 있는 '메이크&테스트룸',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개소식 식전행사로 기타, 가야금, 피아노로 구성된 청년 밴드 공연이 펼쳐졌고 1층 안내 데스크에 희망메시지 작성함을 마련해 내빈 및 청년들이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1층 세움방에 전시하기로 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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