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우수 자치단체에 창녕군, 2관왕 올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우수 자치단체에 창녕군, 2관왕 올라
  • 김용무
  • 승인 2019.12.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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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청 제공)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청 제공)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확산을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우수사례,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우수사례의 총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으며 창녕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내년 초 재정인센티브 2,0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전국의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 중 218개 자치단체가 평가 대상이었고 이 중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창녕군이 수상했다.아울러 지난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과 창출 분야’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받으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우수 자치단체로 2관왕의 영예도 함께 얻었다.

창녕군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전담인력 33명을 증원하고 14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100% 설치, 8개 읍면에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를 확대했다. 또한 주민 주도의 ‘동동 플러스 마을 복지 계획 수립 실천 교육’을 통한 실천 방안 수립과 특화사업 추진, 마을 복지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주민력 향상, 지역 보호를 위한 ‘주민 중심 지역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 중심 민관협의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2년 연속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또한 지성 감민의 정신으로 현장 중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많은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결실로 앞으로도 군민 생활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누구 하나 소외받는 군민이 생기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창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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