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열차이자 낭만적이고 편안한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무궁화호를 관광 전용 열차로 개조해 만든것으로 지난 2015년에 개통되어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예산 수덕사 >서천 갈대밭 >대천 해수욕장 >장항 스카이워크 >서산 해미읍성 >장항 스카이워크 >군산 근대문화거리 등 서해안 7개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열차 내부에는 한옥실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 등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온돌마루실은 최대 6인이 이용 가능하며 총 9실이 운영된다.
서해금빛열차 가격은 성인기준 용산~대천까지 2만1000원이며 장항까지 2만4700원, 군산까지 2만5300원, 익산까지 2만7400원이다.
서해금빛열차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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