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 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 위한 노력 결실로 진주 시청 육상부 창단
진주시, 지역 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 위한 노력 결실로 진주 시청 육상부 창단
  • 백승훈
  • 승인 2019.12.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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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진주 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는 19일 목요일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육상연맹, 진주시 육상연맹, 진주시 체육회 등 체육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진주 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육상부 창단을 위해 추진해 온 경과를 보고하고 단원 소개, 선수단 선서, 임용장 및 단복 수여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진주 시청 육상부 창단은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진주시는 지역연고 운동팀 창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결과를 토대로 시 의회 간담회와 시민공청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단 추진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육상부 창단을 준비했다.

이에 진주 시청 육상부는 총 6명으로 천형철 감독, 이다겸, 박기란, 황주영(이상 트랙), 진명우(필드), 이영준(마라톤) 선수 등이며 각종 대회에서 검증된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육상부 창단은 진주시가 다시 한번 체육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학교 운동부와의 연계를 통해 진주 시청 육상부가 육상 꿈나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실업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육상부 단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형철 감독은 “올겨울 강도 높은 훈련과 정신력 향상을 통하여 내년도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승훈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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