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의령 양상추’ 초매식 후 출하 시작
전국 최고 품질 ‘의령 양상추’ 초매식 후 출하 시작
  • 김용무
  • 승인 2019.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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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의령 양상추 초매식을 열고 있다.(사진=의령군청 제공)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의령군의 ‘의령 양상추’가 지난 20일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동부농협 양상추 공동출하회는 지난 20일 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선두 의령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공동출하회 생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상추 첫 출하 초매식과 함께 판로 확보에 나섰다. 공동출하회 회원들은 초매식에 이어 양상추를 싣고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중매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보를 나눴다.

의령 동부지역 양상추는 40여 농가 45ha 면적에서 지난해 1,600톤 21억 매출을 올리는 등 의령군 우수 대표 농산물이다. 매년 9월 말에 식재하여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이선두 의령 군수는 초매식 인사말을 통해 “미래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공급물량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지도 강화, 연작장애 예방을 위한 토양개량제 등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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