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구매 촉진 및 판매 확대를 위해 대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로슈어를 제작해 양산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선다.
관내 소재 209개 식품 제조가공업소 중 54개소를 선정해 회사소개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양산시 가공식품’이라는 제목으로 브로슈어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브로슈어는 지난 5월 19일 개최한 ‘식품 제조가공업소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생산제품에 대한 전문 홍보물 부재로 제품 계약 및 수출상담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제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되었으며 사업설명회를 거쳐 참여 신청을 받아 제작했다.
이에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자체 홍보물로 사용할 뿐 아니라 유통 업체 및 양산타워 등 이용객이 많은 관내 공공시설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비치하여 양산시 가공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브로슈어 제작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어하는 제조업체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