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식품부 신규 사업 선정 ‘쾌거’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식품부 신규 사업 선정 ‘쾌거’
  • 김시동
  • 승인 2019.12.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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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단장 박희동 경북대 교수와 김기덕 군위 부군수, 액션 그룹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위군청 제공)

군위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2020년 농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 중 70%가 국비 지원되는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현황조사 및 의견 수렴, 행정 TF 회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군위군은 경북대학교 박희동 교수를 단장으로 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10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최종 결과는 12월 1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8일 발표됐으며, 군위군은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함께 군위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새뜰마을사업 등 총 279억 원의 농축 개발 분야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2023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진행되며, 근교 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한 체류형 전원체험 벨트 구축, 밀키트를 접목한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덕 부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민간조직 육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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