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구 명문도시로의 도약 위한 ‘진주시민축구단’ 창단
진주시, 축구 명문도시로의 도약 위한 ‘진주시민축구단’ 창단
  • 백승훈
  • 승인 2019.1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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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 후 조규일 시장과 관계자 및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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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3일 월요일 진주종합 경기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김재경 국회의원, 노흥섭 전 대한 축구 협회 전무이사, 최진환 경남FC 감독, 대한 축구 협회 관계자, 체육 관계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진주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창단사, 축사, 선수단 소개, 유니폼 및 구단기 전달, 기념 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이어졌다.

진주시는 그동안 축구단 창단을 위한 전문가 용역, 의회 간담회, 시민공청회, 창단 추진 위원회 운영, 이사회와 사무국 구성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5명을 구성하여 2020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4부 리그와 도민 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축구 명문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축구의 명문도시로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왔으며 축구인과 시민들의 열망으로 축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잘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권성덕 시민축구단 이사회 회장은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은 이미 지역 체육인들과 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훈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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