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하이브리드 천체 투영관 공사가 완료돼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전했다.
4채널의 레이저 방식 디지털 프로젝터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관 시스템은 기존의 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밝기·해상도로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상영할 수 있으며, 100만 개의 별을 실제 밤하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재현 가능한 광학식 투영 장치를 마련해 실감 나는 밤하늘을 보여준다.
돔 영상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현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 (https://www.yc.go.kr/toursub/stars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천체망원경이 있는 천체관측실 체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관 시설을 관람할 수 있고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측도 가능하다.”라며 “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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