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경남 밀양 동북동쪽 16km 지역에서 진도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30일 전했다.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지진을 느낀 네티즌들은 "아파트가 흔들렸다". "비가와서 태풍이 온 줄 알았다", "지진 느끼고 30초 뒤에 재난문자가 바로왔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지진은 부산에 있는 시민들도 느낄 정도로 선명했던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2월 30일 00:32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 규모 3.5 지진발생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며 여진주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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