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확인용 정보를 행정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저공해 차량, 경차, 장애인 등의 대상자에게 별도의 절차 없이 요금을 즉시 감면해 준다. 

서비스 적용 주차장은 대구시설공단의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 26곳이며, 정기권 회원의 경우에는 공영주차장 홈페이지에서 정기회원 등록 시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시설공단에서는 서비스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한 후 오는 2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대구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용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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