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제역·AI·ASF’ 발생 없는 청정 김천 만들기 ‘총력’
2020년 ‘구제역·AI·ASF’ 발생 없는 청정 김천 만들기 ‘총력’
  • 최영태
  • 승인 2020.01.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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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방역 현장을 방문한 김충섭 김천 시장이 차단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천시청 제공)

김천시는 경자년 새해 첫날 차단방역 현장을 방문한 김충섭 시장이 차단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악성가축 전염병(구제역·AI·ASF) 발생 없는 청정 김천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019년 9월 17일 악성가축전염병(구제역·AI·ASF)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축산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중점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11월 27일부터는 철새 도래지에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며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생석회 178톤, 소독약 6.4톤, 야생동물 기피제, 구서제 등을 구입해 농가에 배부하며 농가 자체 차단 방역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 및 철새 도래지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시 보유 소독차량을 이용해 매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을 진행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서는 악성가축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아야 하므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AI·ASF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축협, 행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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