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일 오늘 김해시 사회적 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동부권역(김해·밀양·양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재도전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팀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사회적 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팀에게는 창업 공간·자금 및 교육·멘토링, 자원 연계 등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김재한 사회적 공동체 지원센터장인 김해시 일자리 정책과장은 “2019년 도내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최다 육성 성과에 힘입어 2020년에도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팀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 기업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seis.or.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모두의 경제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용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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