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미세먼지 발생시설에 대한 불법 배출을 감시할 민간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6월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철로 김천시는 이 기간 민감 감시원을 통한 미세먼지 관련 시민 참여 유도 및 불법 배출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김천시 환경위생과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등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 가능하며, 환경 분야 경력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우대 가산점이 부여된다. 1차 서류심사(50%)와 2차 면접심사(50%)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최종 결과는 1월 30일 김천시 환경위생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종 합격된 민간감시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사업장 조치사항 이행 여부 확인과 환경오염행위를 현장에서 집중 감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확인 또는 환경위생과(054-420-668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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