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북구 라메르웨딩에서 ‘신년 인사회’와 함께 해맞이축전 떡국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새마을 지도자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 시장, 새마을회 원로, 읍면동 협의회장 등은 ‘제22회 한민족 호미곶 해맞이 축전’의 1만 명 떡국 나눔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은 우리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여러 좋은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시민의 동반자가 되어 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봉사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포항시 새마을회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한민족 호미곶 해맞이축전에 참가해 떡국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170여 명의 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지역 농협이 기부한 쌀 1,400kg으로 떡국을 끓이고, 고명을 직접 조리하는 수고를 통해 떡국 끓이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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