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자연 생태 박물관’ 생태 관광 랜드마크로 ‘급부상’
‘문경 자연 생태 박물관’ 생태 관광 랜드마크로 ‘급부상’
  • 김정일
  • 승인 2020.01.1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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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자연 생태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꽃잔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문경 시청 제공)

문경시는 자연 생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생태 관광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자연 생태 박물관 관람객 수는 전년대비 (2018년) 122%, 3,345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이색적인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자연 생태 박물관은 2019년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 기간 붉은빛 꽃잔디를 마련해 인생샷 직기, 가족 관람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설치, 캐릭터 풍선, 캐릭터 애드벌룬 활용 봄 향기 축제 개최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버스 진입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꽃잔디 포토존 조성 및 박물관 주변 편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자연 생태 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사업에 대비해 2021년부터 2년간 국비 19억 원을 확보하며, 문경 생물·생태문화 가상현실 체험, 문경의 생물자원·기후 변화 교육 시설 확충 등 문경시 대표 생태 관광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학련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청정지역 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한 자연 생태 박물관은 입지적으로 탐방객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올해도 2019년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저예산 이색 행사를 통해 자연 생태박물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문경의 생태문화, 생태자원의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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