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서는 ‘중동 기계·플랜트 무역 사절단’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오늘 21일 전했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요르단 암만과 터키 이스탄불로 파견된다. 

주요 품목은 기계, 장비, 설비, 부품류, 플랜트 설비 및 기자재 등으로 기타 품목의 경우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를 통해 참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게는 편도 항공료와 현지 상담장 및 단체 차량, 통역 등 상담 관련 제반 사항이 지원되며, 사전 시장조사를 거쳐 섭외된 유망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 사절단 파견으로 울산시의 기계·플랜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동 기계·플랜트 무역 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울산 통상지원 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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