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Way 프로젝트 성공사례 ‘포항 철길 숲 ’ 벤치마킹 줄이어
Green Way 프로젝트 성공사례 ‘포항 철길 숲 ’ 벤치마킹 줄이어
  • 김진우
  • 승인 2020.0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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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 숲을 방문한 경상남도 의회 지역 균형 발전연구회 소속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청 제공)

지역 균형 발전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 숲 추진사례의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 기관 및 국내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 경남도민의 균등한 복지 권익을 위한 지역 균형 발전연구를 목표로 구성된 경상남도 의회 지역 균형 발전연구회 소속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포항 철길 숲을 방문해 도심 내 방치된 산업용 SOC 활용 성공사례 및 주변 도심 활성화 사례와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추진현황 및 주요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 철길 숲’은 ‘2019년 대한민국 균형 발전사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GreenWay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는 물론 해외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2018년 5월 철길 숲 임시 개통 이후 현재까지 러시아 캄차츠키시, 일본 조에츠시 의정회 등 해외 기관과 울산시, 전북 군산시 등 70여 개 기관 5,000여 명이 포항을 방문했다. 

이 날 경상남도의회 지역 균형 발전연구회 정동영 회장은 “포항시가 낙후된 폐철로 주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과정과 철길 숲 조성 이후 도심이 활성화된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니 균형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하다.”라며 “경상남도의 균형 발전을 위해 포항의 사례를 적극 참고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남도의 회의 이번 방문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 숲 조성 사례가 지역 균형 발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포항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녹지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 숲은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 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이 주관하는 녹색도시 부문 각종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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