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먹동이의 한 끼 34화(마지막) - 쌈장라면과 불닭대패덮밥
연재)먹동이의 한 끼 34화(마지막) - 쌈장라면과 불닭대패덮밥
  • 김소정
  • 승인 2018.03.0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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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 쌈장라면과 불닭대패덮밥
오늘도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라면 ‘쌈장라면’과 제가 직접만든 불닭대패덮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쌈장라면은 출시당시 특이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많은 먹방 유튜버분들과 비제이 분들이 리뷰먹방을 진행했었는데요 저도 각종 야채를 첨가해 먹어봤습니다. 우선 맛은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맛이 거북하거나 맛이없는 라면은 아니고 기존 라면 스프를 넣은 물에 쌈장을 조금더 추가한 느낌의 맛이었는데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라면을 끓이다가 물을 너무 많이 넣었을 때 간을 맞추려고 쌈장을 조금 투하한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쌈장의 맛을 좋아하거나, 쌈장에 찍어드시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런 거부감없이 맛있게 드실수 있을 정도로 거부감이 크게 드는 라면은 아니였어요. 쌈장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렇게 거부감이 큰 장이 아니다보니 출시당시 꽤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알고있습니다. 함께먹은 불닭대패덮밥은 제가 직접 만들어본 창작요리 인데요 집에 불닭볶음면소스만 남아있는게 있어서 집에있는 대패와 야채 그리고 소스를 넣고 볶은양념을 밥에 얹어 비벼먹었습니다.

매콤한 고기 덮밥이 땡길 때, 그리고 애매하게 라면을 먹고 매운양념 소스가 남았을때는 여러가지 요리에 이용해 먹을 수 있는데요 아까운 소스 버리지마시고 따로 보관해 두셨다가 가끔 매운게 땡기는 날 소스로 활용하시는것도 좋은 꿀팁입니다.

 

*그 동안 먹동이를 사랑해주신 영남연합신문.뉴스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재를 이번 편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영남연합신문.뉴스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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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편집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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