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족한 소방 인력 충원을 위해 ‘2020년도 울산광역시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현장 인력 14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전했다.
채용인원은 소방 49명(여성 3), 구조 15명, 구급 56명(여성 7), 정보통신 2명(양성), 전기 2명, 가스 2명, 건축 2명, 화학 2명, 심리 상담 1명(양성), 원전 1명, 소방 관련 학과 8명(여성 3), 법무 1명(양성) 포함 총 141명으로 계급별로는 소방경 1명, 소방교 2명, 소방사 138명을 채용한다.
채용 방법은 공개경쟁 채용 49명, 경력직 채용 92명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공채로 시행되는 소방 분야의 경우 지원자의 주소지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울산시로 등록되어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울산시로 등록되어 있는 기간을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경력직 채용의 경우 우수 소방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에 제한 없이 전국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구조, 구급, 정보통신, 전기, 가스 분야 총 92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8일 필기시험 시행 후 체력·신체검사,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에서 15주간 교육을 수료한 후 임용되며, 기타 문이 사항은 울산시 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