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7일 0시부터 3일간 ‘화재 위험 경계 경보' 발령
대구소방안전본부, 7일 0시부터 3일간 ‘화재 위험 경계 경보' 발령
  • 최영태
  • 승인 2020.0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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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이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청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늘 0시부터 3일 동안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계’ 경보 발령은 지난 2월 4일부터 기상청의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며,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더불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월 대보름 전일부터는 주요 취약지역에 대해 전 소방관서가 경계태세를 갖추고 기동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되며, 자체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발령하게 된다.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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