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19년 4분기 소비·투자 부문 신속 집행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 조정 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초부터 상주시는 실질적인 경제 활력 효과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및 소비·투자 사업을 중점 관리해 왔다. 이에 4분기 목표액인 1,603억 원 중 1,432억 원을 집행하는 결과를 거뒀으며, 이는 도내 평균인 79.6%보다 9.7% 포인트 높은 89.3%로 경북 시부 중 집행률 2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2020년에도 재정 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경기 위축에 적극 대응하여 악순환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 집행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9년 상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 조정 교부금 2억 원 및 시상금 2백만 원을 확보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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