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에 분홍색 복사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지 복사꽃의 개화시기는 4월 중순 경이지만 시설 하우스 복사꽃의 경우 2개월 정도 빨리 피어나며, 올해는 특히 따뜻한 날씨로 복사꽃의 개화 시기가 더 앞당겨졌다.
경산시 백안리 김운태씨의 시설 하우스에도 복사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4월 초순쯤 첫 복숭아를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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