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시 최초 전기 노면청소차량 ‘정관 누비’ 운영
기장군, 부산시 최초 전기 노면청소차량 ‘정관 누비’ 운영
  • 김상출
  • 승인 2020.02.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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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 전기 노면청소차량 '정관 누비'의 모습(사진=기장군청 제공)

기장군은 2월부터 정관읍에서 부산시 최초 전기 노면청소차량 1대를 운영해 구석구석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 정비를 시행한다.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차량은 차체가 작아 좁은 도로 청소에 적합하고 대형 노면청소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골목길, 이면 도로 등을 누비며 청소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지역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차량 애칭을 ‘정관 누비’로 명명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Charming Clean City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노면청소차량을 활용하여 매월 1회 주민과 함께 매력적이고 깨끗한 정관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정관읍 관계자는 “전기 노면청소차량은 주로 상업지역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 투입되어 구석구석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또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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