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산업’의 중심 ‘김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준비 ‘착착’
‘튜닝 산업’의 중심 ‘김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준비 ‘착착’
  • 최영태
  • 승인 2020.02.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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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청에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사업 기본계획 조사 연구용역’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김천시청 제공)

‘김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사업 기본계획 조사 연구용역’중간보고회가 지난 17일 김천 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현황 분석을 비롯해 유치업종 선정, 개발 규모 등에 관한 보고와 검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9년 7월 김천시와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센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운행차의 인증, 승인, 기술검토 등 안전성 확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튜닝 부품 기술 지원, 물류비 절감, 승인 절차 간소화 등 관련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 조성으로 입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김천 1일반산업단지 3단계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 제조기업 및 부품 장착, 판매, 서비스, A/S까지 원스톱 지원되는 복합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튜닝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김천을 첨단 미래 교통안전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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