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금오공업고등학교는 18일 화요일 ‘금오공업고등학교 주차장 조성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금오공업고등학교 내 유휴부지인 구)금오공대 기숙사 부지에 차량 진출입로 정비, 쇄석 포장, 보안등 및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163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한다.
주간에는 학교 방문객과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차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아파트 주민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차하여 부족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학교 부지를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금오공업고등학교 측에 감사하다.”라며 “주차난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른 지역에도 주차장을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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