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김천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 최영태
  • 승인 2020.02.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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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경(사진=김천시청 제공)

김천시는 ‘2020년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총 558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 90대와 노후 건설기계 15대에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 5대에 ‘엔진 교체’를 지원하는 등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경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사업 공고일 이전 김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노후 건설기계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덤프트럭(적재용량 12톤 이상),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 해당되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건설기계 규제 기준 ‘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가 해당된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87.5%~최대 90%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건설기계의 경우 전액 지원 가능하다. 

한편, 김천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전기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을 시행하며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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