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감염 취약계층에 방역 마스크 10만 4,700매 보급
문경시, 감염 취약계층에 방역 마스크 10만 4,700매 보급
  • 김정일
  • 승인 2020.02.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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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행동 수칙(사진=문경시청 제공)

문경시는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방역 마스크 10만 4,700매를 1차로 구입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입 마스크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2,615명, 차상위계층 1,201명을 비롯해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21개소에서 생활하는 거주자 247명 등에 배부된다. 

지난 2019년에도 문경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용 마스크를 무료 보급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부터 감염 취약계층을 보고하고자 긴급 수의계약을 통해 방역 마스크를 확보하고 이달 말부터 3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뿐 아니라 코로나 19를 모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루어지도록 마스크가 납품되는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배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세먼지 및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등 코로나 19 감염 및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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