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세) 씨가 코로나 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행신동 코로나 확진자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했다. 진료 후 2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낸 걸로 확인됐다.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행신동 코로나 확진자 A 씨의 집과 장항동 사무실, 병원 등에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측은 A 씨가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다고 알렸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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