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필수 원자재 생산 점검 차 도레이첨단소재(주)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났다.
도레이 관계자로부터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 생산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함께 돌아봤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수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생산을 위해 멜트 블로운과 같은 소재가 핵심이지만 국내에 충분히 공급이 안 되는 상황에서 도레이첨단소재가 다른 용도로 조정해 생산하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가능하면 조금 더 물량을 늘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레이 관계자에게 “원자재 생산량을 늘려 마스크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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