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접종하세요!
(양산)송재학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만12세 여성청소년(05, 06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존 예방접종은 기본 3회를 맞아야 하나 이번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하면 평생 접종이 완료 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된 원인은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16, 18형이 70%정도 차지하는데 이는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며,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 가면 접종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 세계 53만 명이 매년 자궁경부암으로 판정받고 있으며, 이중 26만 6천명(50%)이 사망하였고, 국내에서도 매년 3천3백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판정 받아 여성 발생 단일 암중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인 연령에서보다 청소년에서 예방접종을 할 경우 면역력이 더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접종을 해주어야 한다.
보건행정과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감염병 조기퇴치를 위한 것으로 저 출산시대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예방접종비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보호자는 여성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꼭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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