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하고 대기 환경 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청송군은 신뢰성 있는 대기 정보 제공 및 고농도 미세먼지 등 오염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청송군 영농 일자리 지원센터 옥상(청송군 청송읍 금월로 230)에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했으며, 약 2개월간 시범 가동한 후 오늘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측정망 운영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질소산화물(NOx), 아황산가스(SO2), 오존(O3),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10가지 항목을 24시간 동안 측정해 지속적인 변화를 관측할 수 있어 대기 환경 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측정 결과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청송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미세먼지 등 인체에 해로운 대기오염 물질을 상시 모티터링하고 관리함으로써 산소 카페로 불리는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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