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중소 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진흥 공단이 함께 주관한 ‘2020년도 나들 가게 선도 지역 사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2019년 나들 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 평가에서 13개 참여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기관(1등)에 선정돼 인센티브 3,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나들 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7~2019년 나들 가게 선도 지역으로서 우수한 사업역량을 발휘하였고 이번 나들 가게 선도 지역 사후지원 공모에 응모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시비를 더해 전체 사업비 1억 9,000만 원으로 조직·협업화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나들 가게 점포경영 개선, 점주 역량 강화 교육, 점포 운영 스마트화, 모델숍 지원 점포 사후관리 등을 추진해 나들 가게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형 유통기업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들 가게를 도와 침체된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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