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농가 돕기 동참, 예천군 ‘감자 특별 판매’ 행사 진행
감자 농가 돕기 동참, 예천군 ‘감자 특별 판매’ 행사 진행
  • 김시동
  • 승인 2020.03.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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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관계자들이 감자 판매를 위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산지 감자 값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지난해 수확한 산지 감자 값은 학교급식 등 대형 소비처 소비 감소로 지난해보다 50% 정도 가격이 하락해 1만 원(20kg/1박스) 선이며, 거래 물량 감소가 농가 소득 하락으로 이어져 이로 인한 농민들의 타격이 큰 상황이다. 

이에 군은 대도시 대형 유통점 납품을 추진하는 한편 출향인 대상 고향 감자 사주기 및 군청 소속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 직원 대상 ‘1인 1박스 구매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포장 박스를 지원하고 특별 판매 기간 동안 택배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복지시설에서 감자 특판 행사에 참여해 5톤가량을 매입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참여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생산 농가에서는 “공판장에 출하하면 포장재비, 수수료 부담 등 적자를 면치 못해 애써 농사지은 감자를 폐기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군이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줘서 고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www.ycjang.kr)’에서 가입 고객 쿠폰 지급 및 5~3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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