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벚꽃 구경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27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내린 비의 영향에도 꿋꿋히 버틴 벚꽃을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이 벚꽃 명소를 찾은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식해 드라이브 벚꽃구경을 선택한 시민들로 낮시간 한때 심각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신경쓴 많은 시민들이 직접 벚꽃을 구경하는것 보다 드라이브를 선택했지만 부산시의 안전문자 권고에도 부산의 유명한 벚꽃명소로 손꼽히는 남천동 삼익비치는 벚꽃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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