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심사 선정에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승인
문체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심사 선정에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승인
  • 김상출
  • 승인 2020.03.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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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심사에서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국제회의 관련 시설의 집적화, 복합화, 시설 간 연계를 통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여건을 향상하고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심사 선정에서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됐다고 전했다.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센텀 비즈니스 지역의 벡스코에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특급호텔을 포함한 약 239만㎡ 구간으로 지난 2005 APEC 정상 회의, 2012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회의 참가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점과 국제회의와 해양레저, 공연, 관광쇼핑 산업의 향후 연결성, 파급효과 등을 적극 부각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지정 승인으로 해당 지구의 전문 회의시설과 집적 시설에 대해 법정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의 혜택이 가능해졌다. 향후 4년간 매년 4억 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비와 매칭 투입하여 마이스 셔틀, 마이스 컨시어지 조성, 앱 고도화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관련 시설, 산업과의 연계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업계에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며 글로벌 국제 관광도시 지정에 이은 연이은 겹경사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정책으로 늘 생각하고 있다.”라며 “국제회의와 관광, 쇼핑, 문화, 해양레저 등 관련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지역 업계, 학계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블레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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