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 풍기인삼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전례 답습적으로 시행되어온 축제에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의 리뉴얼과 ‘2021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에 따른 연계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 시장,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이창구 위원장, 책임연구원 신현식 교수(감성피아 대표), 연구원 전영록 교수(안동대학교) 등 12명이 함께했으며 축제 공간 및 환경 변화 방안, 프로그램 운영방안, 인삼음식 콘텐츠화, 축제 내 식당과 인삼 판매부스 운영 방식 등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욱현 영주 시장은 “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장기적인 측면에서 발전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진행했다.”라며 “축제의 질적 향상과 ‘2021 영주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풍기 남원천에서 열리게 된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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