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4학년 대상 … 3월 26일(월)부터 신청
(울산)류경묵 기자 = 오는 4월 7일(토) 오후 2시 울산 대곡박물관은 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삼삼오오 답청래(三三五五踏靑來) -삼월삼짇날 풍속-’ 체험학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혜원 신윤복의 <연소답청(年少踏靑)>을 감상하며 조상들의 봄맞이 풍습에 관해 이야기하고, 대곡박물관 주변을 ‘답청’하고 봄철 각종 놀이를 체험한다고 전했다.
꽃누르미 팽이를 만들어, 봄을 간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회색빛으로 둘러싸여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요즘 어린이들이 봄기운이 완연한 대곡박물관을 찾아 세시풍속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곡박물관 2018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해당 절기에 맞는 세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대상은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울산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52-229-47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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