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이 온라인 개학 대비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원격수업 자료 제작·배포,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혀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원 방안은 오는 9일 고3과 중3부터 차례로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원격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EBS 온라인 클래스는 사이트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 점검과 신규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 잠시 서비스를 중단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각 학교에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과 지원 계획, 운영 안내 자료, 온라인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 I·II, ‘우리 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운영 초·중등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 I은 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 터, 위두랑, 디지털 교과서, 구글 클래스룸, 팀즈 등을 활용한 학급 개설과 관리, 강좌 개설, 이수·평가·성적관리 방법을 담았으며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 II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줌 화상수업, 구글 행아웃, 카카오 라이브 톡, 네이버 밴드, MS 팀즈 등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소통 학습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원격수업 동시 접속 안정성과 시간표 운영 점검을 위해 7일(화)에는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학급·학생 대상으로, 14일에는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시행한다.

강성 기자 ynyh-k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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