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명칭으로 ‘빛의 정원 디피랑’ 선정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명칭으로 ‘빛의 정원 디피랑’ 선정
  • 송재학
  • 승인 2020.04.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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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남망산 디지털파크 명칭 공모전 심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통영시청 제공)

통영시는 남망산 디지털파크의 운영을 앞두고 개최한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명칭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는 11월 운영 예정인 남망산 디지털파크의 명칭에 대한 다각적인 소통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85건의 명칭이 출품됐다.

지난 3일 시민대표 및 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하여 ‘빛의 정원, 디피랑’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 ‘빛의 정원, 디피랑’은 통영시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서피랑과 연계한 남망산 디지털파크의 스토리 전개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남망산 디지털파크의 명칭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우수상에는 ‘디피랑’과 ‘남피랑' 총 2점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통영 비비드 파크’, ‘해피랑’, ‘디랑피랑’ 총 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디피랑’은 시행사가 제시하여 현재까지 가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명칭으로 공모전 응모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명칭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고려하여 심사에 포함했다. 

선정된 명칭 6건의 저작권 및 소유권은 통영시에 귀속되어 남망산 디지털파크의 공식 명칭 및 부제로 사용하고 브랜드 및 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명칭 ‘빛의 정원, 디피랑’이 올 하반기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통영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밝힐 남망산 디지털파크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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