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도 과실 생산 유통지원 사업 평가 ’우수‘ 선정
상주시, 경북도 과실 생산 유통지원 사업 평가 ’우수‘ 선정
  • 김정일
  • 승인 2020.04.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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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청 전경(사진=상주시청 제공)

상주시가 2020년 FTA기금 과실 생산 유통지원 사업 경북도 자율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2021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최대 101억 원을 확보(예정)하게 됐으며, 인센티브 사업비로 9백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3월 도내 각 시군에서 제출한 ‘19년 추진실적 보고서와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예산 집행실적, 출하 약정 이행률, 수출 및 공동마케팅 실적, 특수시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평가에 대비해 시행됐다. 

올해 상주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88억 원을 투입해 주요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의 생산 기반 조성 사업 등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 대폭 증가된 사업비를 과실 생산시설 지원에 투입하므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과수분야 시장 개방에 따른 생산 기반 조성으로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과수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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