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환자, 상주시 어린 형제 다시 양성 판정
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환자, 상주시 어린 형제 다시 양성 판정
  • 김정일
  • 승인 2020.04.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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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위의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코로나19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을 했던 상주시 시민이 다시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오늘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격리와 치료를 통해 퇴원했던 5세 A군과 3세 B군 형제가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군과 B군은 지난 2월 26일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하여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치료를 받고 3월 18일에 A군, 4월 4일에는 B군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퇴원 후 집에만 머무르며 요양기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두 명의 형제는 그들의 어머니가 37.7도의 발열증상을 나타내어 다시 한번 모든 가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다행이 형제의 부모와 외조부모 등 그들과 접촉했던 모든 가족들은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A군과 B군은 오늘 현재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군의 가족 4명은 모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받았던 적이 있으며 현재는 모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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