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16일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핀 꽃을 보기 위해 해당 구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동의보감촌은 전통 한의학을 테마로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 해발 400m에 있는 동의보감촌은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등 다양한 시설과 어의 의녀복입기, 온열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산청읍-동의보감촌(국도60호선)-생초IC-평촌마을(국도15호선)로 이어지는 10km 구간은 봄 내음 가득한 꽃잔디가 맞이한다. 생초면은 평촌마을에서 동의보감촌으로 이르는 도로변에 꽃잔디 4만주와 구절초 4만주를 심었다. 산청군은 이 구간을 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윤득필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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