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세월호 6주기', 문재인 대통령이 전한 메세지
가슴아픈 '세월호 6주기', 문재인 대통령이 전한 메세지
  • 강성
  • 승인 2020.04.16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긴 세월호 6주기에 관한 글(사진출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남긴 세월호 6주기에 관한 글(사진출처=청와대)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오늘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 한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당시의 약속을 되새겼다. 

문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번 세월호 참사 6주기에 대한 자신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된 문 대통령의 글에는 "아이들과 약속한 안전한 나라를 되새깁니다.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의 글 전반부는 코로나19에 대한 말로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우리의 가족, 이웃이 돌아가셨지만, 미처 죽음에 일일이 애도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된 장례식으로 보내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을 위로합니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문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기억한다는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게재한 글의 마지막은 "그리움으로 몸마저 아픈 4월입니다. 우리는 언제난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입니다. 세월호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자는 말과 함께 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강성 기자 ynyhnews-ks@ynyonhap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