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재단을 통해 소아 암환자에게 마스크 1400장 전달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소아 암환자에게 마스크 1400장 전달
  • 김동화
  • 승인 2020.04.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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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내 소아암 환우들에게 마스크 배부(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관내 소아암 환우들에게 마스크 배부(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 암환자에게 생명나눔재단에서 기탁한 마스크 1,400장을 배부 하였다고 17일 전했다.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저소득가구의 만18세 미만 암환자(소아암)에게 연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마스크는 이 사업을 신청한 관내 소아 암환자 34명에게 배부되었다.

생명나눔재단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 계층의 사회적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추구하는 김해지역 복지재단으로 소아 암환자를 비롯한 지원이 필요한 많은 곳에 마스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소아 암환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다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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