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드림스타트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전체 가구(16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건강꾸러미’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랑가득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 아동의 건강 및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된다.
건강꾸러미는 건강식품 및 손세정제 등 감염병예방 용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및 온라인 개학으로 신체활동이 제한됨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고 가정 내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면역력 높이는 방법,올바른 손씻기,코로나19 대처요령 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한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건강꾸러미가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의 아이들이 드림스타트를 통하여 성장․발달에 필요한 지원을 받고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