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완화에 따라 실외공공체육시설 운영재개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완화에 따라 실외공공체육시설 운영재개 
  • 김용무
  • 승인 2020.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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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실외 공공체육시설 재개를위한 방역활동을 하고있다.(사진=함양군청 제공)
함양군은 실외 공공체육시설 재개를위한 방역활동을 하고있다.(사진=함양군청 제공)

함양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3일부터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 37개소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극히 제한적으로 체육시설을 개방한다는 취지로, 야외 시설의 경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및 무관중 경기에 한해 허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개방 예정인 실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군청, 읍면 담당 공무원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시설 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였으며, 체육청소년과장을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 점검반을 편성하고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민체육센터와 실내공공체육시설 18개소는 코로나19 종식 또는 정부의 별도 지침이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으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 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운동 공간을 제공하여 체력증진을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감염 위험이 비교적 낮은 실외 공공체육시설에 한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방역 예방수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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